[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권명호 동구청장은 2일 오후 3시 동구 방어동 울산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방어진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안효대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울산지방해양항만청)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방어진항 일대 126,315㎡에 걸쳐 총 80,700㎥의 오염퇴적물이 수거됐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어항인 방어진항의 해양환경이 한결 쾌적해졌다"며 "우리 동구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