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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28년만에 8강전에서 맞붙는다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2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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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 벨기에와 아르헨티나 8강전 조우

▲ '2014 브라질 월드컵'8강전 대진표.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2일(한국시간)새벽 벨기에와 미국의 경기를 끝으로 월드컵 16강전이 일단락됐으며 8강전 대진표와 함께 일정도 발표됐다.
 
이로써 프랑스와 독일이 5일 오전 1시, 개최국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같은 날 오전 5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가 6일 오전 5시, 마지막 탑승 팀 벨기에와 아르헨티나가 6일 오전 1시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린 8팀은 모두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팀이다.

 
이들과 16강전에서 겨룬 알제리, 스위스, 미국 등은 조별예선 2위 팀으로 아쉽게도 16강을 끝으로 좌절했다.

축구팬들은 강팀으로 구성된 이번 브라질월드컵 8강 대진표에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28년 만에 맞붙게 된 독일과 프랑스전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은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4강전에서 붙은 뒤 월드컵 무대에서 28년 만에 조우하게 됐다.
 
독일은 지난 1982년 스페인월드컵에서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막아섰으며 멕시코월드컵에서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역대 전적은 프랑스가 독일에 근소하게 앞서 있어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편에 설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이 4강에 합류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개최국이 16강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소 4강에 진출했다는 사례는 마치 월드컵 공식처럼 이어져 왔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16강 승리가 최소 4강 진출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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