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백화점 천호점 맞은편 빌딩, 흔들림 느껴 1일 현장 조사 진행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7-01 17:39:00

기사수정
  • 현대백화점 천호점 맞은편에 자리 잡은 빌딩 입주자들, 흔들림 느껴 강동구청에 신고…빌딩 관계자 "천호점 수평증축 공사 원인아닌가" 주장 제기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맞은편 빌딩 2개동에서 주민들이 건물 흔들림을 느껴 관계기관들이 긴급 현장 조사를 벌였다. 신고를 받은 강동구청은 경찰, 소방과 함께 주변 건물들을 한 시간여 동안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된 지점이다.
 
빌딩 입주자는 "빌딩 가운데 한 동은 지은지 34년 된 6층 빌딩이지만, 다른 한 동은 2005년 완공된 11층 빌딩으로 지금껏 흔들림 등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다"며 "입주자들로부터 건물이 흔들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 맞은편에서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수평증축 공사가 원인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일단 눈에 띄는 균열 등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일부 건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현재 본관에 인접한 철골조 주차장을 철거해 백화점을 수평증축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