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 |
[1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29일 오후 4시께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3층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10살 미만의 여아가 에스컬레이터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지켜본 이 모씨는 “조금전에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아가 손가락 절단사고가 발생했는데 지금 찾고 있는 중인데 사고 나고 작동을 멈췄는데 다시 가동시켜서 없어진 것 같다”면서 “이것은 명백한 백화점측의 잘못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취재진이 사실을 확인을 위해 현대백화점 동구점 관계자는 “자신은 회계담당자”라고 밝힌 뒤 연결시켜 주겠다는 말만 할뿐 소속이나 이름에 대해서는 밝히길 거부했다.
또다른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사총무 담당자가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고, 현재 피해자측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고가 났다는 소식만 전해 들었을 뿐 정확한 경위나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