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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마을 이주 위한 3자협의체 구성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0-0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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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원전 계획에 두동강 마을 한수원측 전체 이주 본격화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리마을 전체를 이주토록 하겠다는 입장 이후 3자 협의체가 구성된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때문에 마을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한 신리마을 전체 이주를 위해 마을, 행정기관, 사업자가 모두 참여하는 3자 협의체가 이달 중에 구성된다.
 
5일 신리마을 대표 등에 따르면 신리마을 이주를 위해 10월 중에 한수원, 신리마을, 울주군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한다.
 
160여 가구가 사는 신리마을은 이를 위해 곧 3자 협의체에 참여할 마을 대표를 따로 선정하고, 이 마을 대표는 이후 이주 관련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처리하게 된다.
 
3자 협의체가 이달 중에 구성되면 본격적인 이주 협의에 들어가 법적, 행정적 과정과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2013년 하반기에 전체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3자 협의체는 중점적으로 마을을 연차적으로 이주시킬지, 한꺼번에 이주시킬지 등을 논의한다.
 
2013년 착공계획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가 건립되면 거주제한구역 때문에 마을이 두동강 날 처지에 놓인다면서 신리마을 주민 120여명이 항의집회를 가져왔다.
  
한수원은 당초 원전이 들어서는 이 곳 주변 560m 가량을 거주제한구역으로 지정 때문이다.
 
한수원 측은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신리마을 측의 입장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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