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의회가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을 1조 3,000여 억원으로 가결했다.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재현)는 18일 개회된 제162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교육청의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을 당초예산 대비 325억 9,397만 1,000원이 증액된 1조 3,217억 9,367만 7,000원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18일 오승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된 울산시 교육청의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계수조정 결과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되었던 청렴동아리운영 동아리활동비 2,000만원을 부활시키고 나머지는 교육위원회 삭감안을 수용하여 총 5,452만 5,000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한편, 시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 한 후 제5대 의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