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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글로벌' 도시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8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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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국제적 도시로의 성장 위한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 18일 개최…지난해 교류 성과 등 짚어보고 올해 사업 계획 등 논의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을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국제도시화 추진 과제에 대한 제반 시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18일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개최, 국제도시화 사업 2013년도 주요 성과와 2014년 시행계획, 국제도시화조례 개정 추진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추진 등 국제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 등 7대 과제 18개 시책에 대해 적극 추진하게 된다. 또 시대 변화에 따라 국제도시화 용어의 재정립 및 국제 관계의 여건 변화 반영을 위한 국제도시화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울산시가 추진한 지난해 국제도시화 주요 성과를 보면 외교 확대다. 시는 동유럽 교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와 우호협력도시 의향서를 교환하였고 국제산업생태학회를 개최했다. 우호협력도시 관계에 있던 중국 무석시와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또 다른 성과는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교류 내실화다. 

시는 지난해 베트남 칸호아성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고, 미국 포틀랜드 6·25 참전 용사를 초청하여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개발 협력을 통한 나눔과 기여를 실천한 것도 눈에 띈다. 시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칸호아성에 의료봉사단을 파견, 자매도시 대상 K2H 연수 프로그램 등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꾸준히 전개한 바 있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2011년 제정된 '울산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은 위원장을 비롯하여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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