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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된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8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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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014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 조정 운행…‘고속도로 운행 좌석버스’ 안전 위해‘직행 좌석형’으로 전환, 수요 급증지역 차량 증차, 선암호수 노인복지관 노선 신설 등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의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조정돼 21일부터 새롭게 운행된다.
 
조정은 시내버스 19개, 지선버스 7개, 마을버스 1개 등 총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울산시는 이용 승객이 많은 807번 등 4개 노선 4대를 증차하고 976번 지선버스를 현대백화점에서 여천오거리를 거쳐 선암호수 노인복지관까지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강동산하지구 푸르지오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꽃바위와 대안입구를 거치는 121번 노선을 산하지구로 연장하고, 천곡마을 종점인 3개 노선(132·422·432번)은 달천회관까지 종점 연장한다. 장생포 방면에서 농소차고지로 운행하는 256번은 동서오거리에서 중앙로로 직선화하고, 357번을 신설하여 언양에서 천상지역을 거쳐 태화강역으로 운행하게 된다.

적자폭이 큰 좌석형 2개 노선(1402 율리-모화, 1705 태화강역-남부노인복지관)은 일반형으로 전환한다.

이용률이 높은 1401번(율리-꽃바위) 좌석형 버스를 5대 증차하여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하여 고급형 차량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정류소 수도 최대한 줄여 시간적인 비용 부담을 낮춘다.

특히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좌석형 3개 노선(1703·1713·1723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입석 승객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운행하지 못하는 조건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출·퇴근시간대 승객이 많은 1713번(석남사-태화강역)은 9대에서 2대를 증차하여 11대를 운행하고, 1723번(통도사-태화강역)은 현행 3대에서 1대가 증차된 4대로 고급형 좌석인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하여 운행한다.

울산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언양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교통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울산광역시 대중교통과 052-22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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