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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 번째 사회적기업 전북 김제서 문 열어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7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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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결혼이주여성 운영하는 '베이커리 이음' 17일 전북 김제서 오픈…충북 음성, 경북 경산 이은 세 번째 사회적기업

▲ 삼성이 세 번째 사회적기업인 '베이커리 이음'을 전북 김제에서 열었다. 사진은 제일기획이 디자인한 '베이커리 이음' 로고.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삼성은 17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설립한 다문화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김제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이음`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사회적기업인 카페 이음(충북 음성)과 플라워 이음(경북 경산)에 이은 전국 세 번째 삼성의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비롯해 최원규 글로벌투게더김제 이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이커리 이음은 2012년 4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김제의 수익사업으로 개발됐다. 이음은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위치한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내 약 46㎡ 규모의 베이커리 주방과 98㎡ 규모의 카페 매장을 갖추고, 우리 쌀과 우리 밀로 만든 빵과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투게더김제는 베이커리 이음 사업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파티쉐와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실시, 직원으로 고용했다.
 
제일기획은 우리 밀을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결혼이주여성 파티쉐를 형상화 한 로고를 제작하고,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에서는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도 이어졌으며, 호텔신라 제과사들의 제과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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