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들의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키 위해 실시
[링크투데이 = 정대회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6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들의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이후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업 프로젝트(Dream-up Project)와 창업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드림업 프로젝트(Dream-up Project)는 창업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판로 개척 및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들의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Re-start 프로그램은 육성사업 기간 중 창업에 실패하거나 사업의 진척이 더딘 팀들을 대상으로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진흥원 김재구 원장은 “이번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창업 기업의 생애 주기에 부합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 공간 및 비용, 멘토링 등을 지원해 3년간 약 1,000여개의 창업팀을 육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