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은 16일 '2014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안효대 국회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위원장에 선출했다.     ©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이 안효대 국회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채익)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시당강당에서 '2014년도 제5차 운영위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제5차 시당운영위원회의에서는 이채익 위원장을 비롯해 강길부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두겸 울산남구을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당은 중앙당에서 20일까지 전국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토록 결정한 바, 차기 울산시당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안효대 국회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데 대해 시당위원장으로서 시민들과 당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시당위원장님을 필두로 당이 중심이 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울산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이 해달라"고 신임시당위원장에게 주문했다.
 
새롭게 선출된 안효대 신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의 압승은 새누리당이 울산의 발전을 책임지라는 시민들의 명령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안정적인 뒷받침을 울산에서부터 하라는 시민들의 선택이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과 울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