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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에 연구센터 설립하나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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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기간산업 ICT 융·복합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 지난 5월 30일 제출…미래 성장동력 점유 기대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 본원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ICT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하 연구원ETRI)의 울산연구센터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30일 ‘기간산업 ICT 융·복합 연구센터 설립·운영 계획’을 연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보, 통신, 전자, 방송 및 관련 융·복합기술 분야의 기술 개발과 성과확산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국책연구기관인 연구원은 현재 대전에 본원을 두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의 주요 추진전략은 ▲ 주력산업과 ICT 융·복합을 통한 핵심 기술 개발 ▲ 산·학·연 개방형 연구체계 구축 ▲ ICT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또한 오는 2018년까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소재 등의 산업 분야에서 각 1건씩 총 3건의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와 연구원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 울산시, ETRI,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 UNIST 등 5개 기관과 ‘IT 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지역 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오는 2015년 산업기술연구회 승인을 거쳐 2016년 울산우정혁신도시 융복합첨담과학기술센터 내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울산에 ETRI 연구센터가 설립되면 주력산업과 ICT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성장동력과 신산업 창출, 지역내 ICT 인프라 확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산·학·연 연계를 통한 ICT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 ICT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란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과 통신 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 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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