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울산 잇는 온양 소골과선교, 8월 착공된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3 08:51:00

기사수정
  • 강길부 의원,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부산~울산 복선전철 구간 소골과선교 설치공사 요청…이르면 오는 8월에 착공할 듯

▲ 강길부 국회기획재정위원장.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 소골과선교 설치공사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누리당 강길부 국회기획재정위원장(울산 울주군·사진)은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부산~울산 복선전철 구간의 소골과선교 설치공사가 올 8월부터 시작될 계획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보고 자리에서 “온양읍 남창 지역은 국도 14호선과 31호선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연결축이 편도 1차선인 대안지하차도 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상시적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더욱이 동해남부선으로 인한 도시단절 심화는 도시기능 쇠퇴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소골과선교를 조속히 개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강 의원의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한 뒤 “오는 17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에 착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소골과선교는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현대아파트 앞에 설치하는 동해남부선을 횡단하는 폭 4차로의 교량으로 1998년 실시설계를 마쳐놓고도 지금까지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8월부터 착공해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길부 의원은 소솔과선교 외에도 “울산역 이용객 급증 추이와 향후 역 인근의 많은 개발수요에 따른 이용객 증가분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KTX 울산역 증축이 필요하다”며 KTX 울산역 증축을 요청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