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가금속 자원순환 한-일 국제 기술세미나, 울산서 개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2 13:21:00

기사수정
  • 울산광역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 12일 '유가금속 자원순환 고도화 핵심 기술세미나' 개최…울산 지역 비철소재 산업단지의 고부가,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 도출 등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에서 유가 금속 자원순환 고도화 핵심 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창조경제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원순환형 사회를 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유가 금속(有價金屬) 자원순환 고도화 핵심 기술세미나가 한국·일본의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철금속 자원순환고도화 사업단(단장 김억수)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주최로 열렸다.
 
세미나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유용자원으로 순환에 관한 최근의 국제 기술동향과 고도의 재활용 핵심기술과 산업화 사례 등을 소개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수도 울산의 제조현장에서 발생되는 산업부산물이나 일명 '도시광산'으로 불리우는 주거지 등에서 발생되는 폐기물로부터 유용자원의 기술적 회수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시광산(Urban Mine)은 생활주변에 널려있는 폐자동차, 폐가전, 각종 생활폐기물 속에 함유된 유가금속 자원을 가리키며 지하자원과 대비해 지상광산으로도 불린다. 사진은 폐 휴대폰 속 유가 금속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날 세미나의 핵심 강연자로 ▲ 일본 후쿠오카 산업폐기물협회 우메다 회장 ▲ (주)후쿠오카 비철메탈 미조구치 회장 ▲ (주)니시겐 사토 회장 등이 나섰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 고등기술원 이찬기 박사 ‘국내 유가금속 재활용기술 및 산업동향’ ▲ (주)엔타노텍 김두화 대표 ‘석유계 폐촉매에서 유가금속 회수기술’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 동시에 비철금속 자원순환 사업단의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에 관한 성과사례 전시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기술교류회도 진행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억수 센터장은 “이러한 기술세미나가 계기가 되어 친환경 고효율 고부가가치의 자원순환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고 세계적 수준의 환경 선진국 진입과 에코폴리스 울산 건설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