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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 12일부터 본격 인수업무 '시작'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1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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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 오는 12일부터 측근 보좌진 중심으로 '직접보고' 형식으로 인수업무 착수…인수위는 구성 않고 농업인회관서 업무보고 받기로

▲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이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수업무에 들어간다. 별도의 인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이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수업무에 착수한다. 김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고,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 방법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별도 법률이 없어 안행부가 마련한 ‘지방자치단체장직 인계인수 매뉴얼’에 따라 업무를 준비하게 된다.
 
김 당선인측은 “12일부터 시청 실국을 상대로 개별 업무보고를 받고 업무파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수위는 옥상옥이라는 면도 없지 않아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선인은 11일까지 휴가를 보낸 뒤, 12일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업무보고 장소는 시청 인근인 울산농업인회관으로 정했다. 업무보고는 12일 오전 10시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하루 2~3개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이어가 17일까지 시본청에 대한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울산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한 인수작업을 이어간다. 업무보고는 오는 20일께 완료된다.
 
또한 시의 업무보고는 기존 현황과 현안 보고와 더불어 김 당선인이 선거운동 당시 시정 슬로건으로 제시한 ‘다시 희망을! 안전 행복도시 울산­내게 꿈을 주는 창조도시 울산’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획관리실장을 주축으로 시장 당선인의 7월 1일 취임식 준비 및 업무보고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인수지원단은 당선인의 취임 전 정책구상 지원을 위해 시정업무보고 및 현황자료 제공, 인수위 구성 시 사무공간의 집기 지원 및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현행 제도상 당선인에 대한 별도의 예우기준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당선인 취임 전까지는 박성환 울산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행정을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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