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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활권 자전거 문화 정착 위한 인프라 강화키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05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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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내표지판 및 교통안전시설 등 자전거 인프라 강화…7월까지 삼산·문수로 이면도로 출입구 자전거횡단도(道) 설치 등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영남알프스 및 무룡산을 잇는 '생활권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졌다.
 
울산시는 태화강 및 동천자전거길을 중심으로 인근 지자체와 연계되는 국가자전거도로와 영남알프스 및 무룡산 자전거길 등 생활권 자전거 도로망 총 423.6㎞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지난 3월에는 중구 자전거문화센터 건립과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등 자전거 인프라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울산시는 태화강 및 동천자전거길에서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 간 충돌 우려가 큰 자전거도로․산책로 겸용구간과 보행자와의 교차 출입구 지점 21개소에 자전거이용 안전주의 안내표지판을 지난 4월 설치했다.

오는 7월에는 자동차의 진출입과 보행자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삼산·문수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자동차와 자전거 및 보행자 간 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 출입구마다 자전거횡단도 70개소를 설치한다.

자전거횡단도가 설치되면 이면도로 교차지점 진·출입 자동차가 자전거의 통행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충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이면도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와 자전거의 통행을 구분할 수 있어 서로 상충 없이 안전한 통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안내표지판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강화, 대시민 안전교육 병행 등 앞으로 자전거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어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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