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오는 10일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4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기업개발원이 홍보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 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사회적기업개발원의 홍보·특허 전략 수립 과정 교육이 전국 각지에 큰 호응을 얻으면서 홍보교육 전문 기관으로서의 안정적 궤도에 오르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조직 형태와 운영 방식을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오는 10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언론홍보 활용법 및 특허전략 수립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오는 10일 경남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교육에 활용할 책자 겉표지.     © 사회적기업개발원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이 지정하는 '2014 (예비)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사업에 사회적기업개발원이 홍보 부문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홍보 부문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스토어 36.5'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3일 현재까지 25명의 수강생이 모집 완료되고, 관련 문의 전화가 잇따르는 등 이번 교육은 경남 지역 사회적기업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향토기업 경남은행과 (주)무학의 우수 홍보사례를 함께 엮어 사회적기업가로 하여금 홍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한 주체인 사회적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지난해 기존 교육 과정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브랜드네이밍 및 특허 전략 개발에 대한 상세한 과정까지 추가돼 많은 사회적기업가들이 현실적인 홍보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현재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14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 오늘은 내가 사업가! 내가 사회적기업을 만든다면?', '2014 인성교육관련 민간단체 지원 사업' 등을 주관하며 활발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울산시교육청의 ‘2014 꿈키움멘토단’ 멘토와 '2014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 사회적기업 기초컨설팅 전문 멘토'에 각각 선정되어 울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체험을 비롯해 전국 사회적기업가의 전문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