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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로 정비 위한 기본계획 수립된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03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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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011~2020년 도로 정비 기본계획 확정·5일 고시…남북 8축, 동서 6축 순환 3축 등 최적의 도로망으로 구상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도로 정비 기본계획이 확정, 오는 5일 고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2011부터 2020년까지 울산시 소관 도로 등의 정비를 위한 도로 정비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된다.
 
이 기본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울산시 소관 도로의 장기적인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서 인접 지자체, 관련기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수립됐으며, 인간과 환경 중심의 도로망 구축과 효율성 제고’를 비전으로 하여 ▲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도로건설 ▲ 최적 도로망 체계 구축 ▲ 도로관리 운영체계 개선 ▲ SOC 투자효율성 제고 등을 기본방향으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시의 동서축 가로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남북 교통축, 동서 교통축과 순환망 등 최적의 도로망 기본 구상을 계획했다. 시는 이같은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국가시행도로(7개 노선, 296.6km), 광역간선도로(6개 노선, 57.6km), 도시간선도로(20개 노선, 134.0km), 도시보조간선도로(46개 노선, 104.3km) 등 총 79개 노선(592.5km)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단계별 사업순위는 경제성 분석과 정책적 분석을 통해 단기(2013 ~2015), 중기(2016~2020), 장기(2021~2030) 사업으로 구분했다.

도로교통 운영 및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삼산로(달동사거리~동평사거리) 등 3개 노선을 환경 친화적 도로 시범구간으로 선정하여 기존 차로수를 유지하면서 도로 내 녹지 및 보행섬의 설치토록 계획했다.

또한 16개소의 상시혼잡구간을 설정해 인근 신규 도로개설 및 확장, 기하구조 개선, 신호체계 개편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망 공급이 아닌 교통수요 관리를 통한 혼잡 해소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첨단신호제어 시스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편리한 교통서비스와 교통정보를 제공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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