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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국회부의장 "120만 울산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02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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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갑윤 국회부의장,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국회부의장 당선 소감 및 감사 인사 전해

▲ 19대 국회 하반기 여당몫 국회부의장으로 당선된 정갑윤 국회부의장(왼쪽에서 세 번째)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시민에게 당선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최초의 4선 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개최, 국회부의장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19대 하반기 국회 여당 몫 부의장으로 지난 5월 30일 본회의에서 당선됐다. 1972년도에 정해영 의원이 지역 출신으로 국회부의장에 당선됐지만, 당시 지역구가 부산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헌정 66년사에 최초로 울산이 배출한 국회부의장이다. 
 
이날 강길부 국회 재정위원회위원장, 이채익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김두겸 전 남구청장, 박대동 국회의원 등과 함께 단상에 선 정 부의장은 먼저 “대한민국 국회부의장이라는 막중하고 과분한 자리에 오르기 까지 많은 고비도 있었지만 늘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셨다”면서 “시민들께서 주신 하해와 같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큰 은혜를 가슴깊이, 뼛속 깊이 새기겠다”며 서문을 열었다.  
 
▲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2일 당선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어 그는 “시민들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는 가장 모범적인 부의장으로, 소통과 존중으로 ‘성숙한 국회’의 초석을 다지고 ‘국민을 우선하는 정치로,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국회’를 통해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갑윤 부의장은 6·4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정 부의장은 ‘울산을 지켜달라’고 호소한 뒤 “국회부의장으로서 중앙에서 펼칠 큰 정치로 받아올 예산과 사업들이 ‘새로운 50년 울산도약’에 확실히 녹아들 수 있도록 새누리당 시장, 구청장·군수, 새누리당 시·구의원을 반드시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부의장은 사실상 울산 출신 최초의 국회부의장이 됐는데, 그 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기자의 물음에 "우선 동료 의원들의 화합과 지지가 큰 힘이 됐고, 이어 울산 시민들의 지지가 개인적으로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울산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향후 2년동안 정의화 국회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함께 국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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