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실시…오는 20일까지, 냉면, 콩국수 등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냉면, 콩국수와 같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식중독 예방 검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여름철 인기 음식의 조리 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음식점, 분식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 콩국수, 김밥, 도시락 및 빙수 등에 대해 이뤄진다.
울산시는 수거한 제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회수, 폐기, 행정처분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위해 식품의 유통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