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종합컨설팅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합천군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에서는 지난 30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및 번식, 사양관리, 초지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