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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험해보는 대학…울산대학교 '오픈 캠퍼스' 인기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6-01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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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학교, 고등학생 4,000여 명 대상으로 대학 생활 미리 체험해보는 '오픈 캠퍼스' 운영

▲ 고등학생들이 간호학과 기초간호학 실습실에서 멸균장갑착용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 울산대학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대학교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Open Campus)'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지난 31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 4회 오픈 캠퍼스(Open Campus)'를 마련,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캠퍼스에는 울산·부산·대구·경남·경북지역 76개 고교에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4,025명이 참가했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교 1, 2년생까지 참가해 자신의 지로설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어국문학부에서는 노경희 교수가 ‘옛 노래의 기록과 전승’을 주제로 향가와 고려가요에 담긴 우리말의 멋스러움을 소개하면서 전공소개를 했고 사회과학부는 주은수 교수가 ‘사회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짧은 강의와 함께 학부 및 전공 소개를 했다. 또 화학공학부는 학부 및 전공소개와 더불어 졸업생을 초청해 입학부터 취업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려줌으로써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조선해양공학부는 학생회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과의 간담회를 주최하고 ▲ 조선해양공학 시험동 ▲ 구조실험실 ▲ 해류수조 등 학부의 연구 및 실험시설 투어를 통해 무엇을 공부하는지 간단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호학과는 ‘간호학 실습 체험하기’를 통해 간호 대상자의 외과적 손 씻기, 활력징후 측정 등 간호지식과 간호술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울산대학교 입학처 강태호 처장은 “고교생들이 배우고 싶은 전공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은 진로설계를 넘어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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