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창원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28일 한국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이동버스를 이용한 ‘현장을 찾아가는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은 진해구 소재 명품꽃길조성 일자리사업장 등 3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공공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용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이용하여 오전, 오후로 나눠 시청각 교육과 함께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안전보건교육과 함께 ‘안전 길라잡이’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면서 ‘내가 지킨 안전수칙 내일의 행복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한다.

 

 

한편,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동버스를 이용한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월 2회씩 연 400명을 대상으로 연중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사업 추진도 중요하지만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하반기 사업은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