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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5-30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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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수염하늘소에 의한 피해 확산방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한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에 걸쳐 14개 발생 시․군과 인접한 2개 시․군(산청, 합천)에 제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2차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지난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1차로 실시한 지역에 약효 지속기간을 고려해 2주 간격으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약제를 살포하게 된다.
 
금회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1차에 사용한 약제와 동일한 저독성(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으로 인체나 가축에는 피해가 없지만 항공방제로 인한 다른 산업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항공방제 살포지역 및 인근 주민들에게는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항공방제는 비․안개 등의 기상여건과 헬기 사정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홍보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세부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은 해당 시․군 산림녹지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이동시키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발생상황을 조사하는 ‘우화상’에서 지난해(5월 28일)보다 8일 빠른 5월 20일 매개충이 최초 우화한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활동하는 시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작업을 지양하고 항공 및 지상 약제 살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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