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나물 와플 만들기 체험     © 영양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에서는‘제10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연계하여 농촌교육농장 어린이체험교실 『산나물와플만들기』 체험부스를 지난 23일 운영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군청전정 체험코너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영양 산나물을 활용하고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와플을 독특하게 변화시킨 소세지, 아이스크림 와플, 산채쥬스 등 새로운 아이디어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참여해 교육농장 운영자들이 쉴틈조차 없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 산나물을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체험의 필요성과 방향이 제시되었으며, 산나물 와플만들기 체험 코너의 반응이 너무 좋아 영양어린이 과학축전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영양군농촌교육농장은 2009년 농촌진흥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 풀누리, 산골애, 창바우 등 3개농장이 조화롭게 어울려 어린이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관내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가치확산과 이해증진은 물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어린이농촌체험프로그램, 주말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관계자는 “상호 협력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장 자체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 및 가족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