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하노인복지관이 30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 울산동구전하노인복지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추억의 청춘영화제'가 울산에서 진행됐다.
 
동구 전하동에 자리 잡은 전하노인복지관(관장 차현태)는 30일 전하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오후 3시까지 추억의 청춘영화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미워도 다시한번>,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총 2편의 추억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영화제와 함께 옛날 사진을 공모받아 사진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하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께서 옛날영화와 어린시절 사진을 관람함으로써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영화제를 바탕으로 실버세대의 건전한 문화를 주체적으로 만들어갈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하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