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새누리당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김기현 후보는 이날 “이제 120만 울산시민의 품에서 울산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매진하기 위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기현 후보는 이어 “울산의 미래성장동력 마련, 재난을 대비한 안전시스템 마련, 문화와 복지인프라 확충 등 울산의 산적한 현안들이 매우 많다”며 “120만 울산시민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아픔도 함께하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슬퍼하고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120만 울산시민께 다시 희망을 드리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