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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울산번개시장·야음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3-18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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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총 15억원 지원돼…전통시장 주변의 문화와 관광자원, 특산품 등 연계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 가능

 
▲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18일 울산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은 3년간 총 15억(국비 7억원, 지방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택배 등 자립기반 구축, 시장 맛집 홍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970년 당시 온산공단의 많은 근로자들 유입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형성된 골목형 전통시장으로 최근 대형마트와 주택개발사업의 중단 등으로 상권이 침체되어 있었다.
 
울산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됨에 따라 인근 선암호수공원, 신화마을,장생포고래박물관 등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거리조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소프트웨어 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기현 의원은 “전통시장을 관광투어 코스와 접목하고 계절별 이벤트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크게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각종 문화교실 운영으로 시장활성화와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전통시장을 찾고 즐기는 사람이 많아야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의원은 “울산이 세계적인 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해야 한다”면서 “울산의 전통시장이 훌륭한 관광명소, 찾고 싶은 쇼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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