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11일부터 제160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서동욱)는 1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는 개별현장 활동을 실시했고,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룡)는 환경녹지국으로부터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에 대한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영혜 위원과 강대길 위원 등은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를 하여주시고 관내에 최초로 설치되는 만큼 안전, 숙박, 홍보 등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건은 마성과 조화되는 개발계획이 되도록 충분한 녹지를 조성하고, 개발 및 분양에 대한 특혜의혹이 없도록 신중을 기하는 의견을 채택 하였으며, 도시관리계획(공원, 녹지)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건은 원안동의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하고, 도시국으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공모(안)에 대한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를 받았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찬모)는 교육청으로부터 실습생 사망사건 처리결과 등 행정사무처리 상황보고를 받았다.
 
정찬모 위원장은 "전문계고등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고 실습한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현장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이 상당하다"며 "전공을 살려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시정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