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순환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남구 무거동과 삼호동 일대를 돌며 '삽작거리 대장정'을 펼쳤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새누리당 박순환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정치적 고향인 남구 일대를 찾았다.
 
박순환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남구 무거동과 삼호동 일대를 찾아 '삽작거리 대장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삽작거리 대장정'이란 박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출정시킨 행사로서, 오는 17일까지 남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민생을 챙겨보겠다는 의지가 담긴 대시민 홍보전이다. ‘삽작거리’는 집 대문으로 이어진 길 또는 집 주변을 둘러싼 길을 가리킨다.
 
박순환 예비후보는 이날 무거동과 삼호동 일대에서 좌판노점상들과 대화를 통하여 영세한 좌판노점상의 생계안정대책은 물론 기존 상가 상인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를 비롯해 남구 무거동 거리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지역 현안인 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난 해결과 아름다운 도심가꾸기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순환 예비후보는 특히, 울산대학교 주변은 젊은층 밀집지역인 만큼, 청춘의 열기와 패기가 발산될 수 있는 새로운 광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박순환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 의정보고회와 함께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같은달 25일 남구청장직에 대해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