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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울산시당, 금영ETS 항의 방문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3-03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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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울산시당, 지난달 10일 폭설산재사고로 사망한 수습사원 사태 재발 방지 촉구 등 위해 해당社 금영ETS 등 항의 방문
 
▲ 정의당 울산시당은 지난달 일어난 고등학생 수습사원 폭설사망사고와 관련, 3일 피해자의 모교와 해당 회사를 항의방문했다.     © 정의당 울산시당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지난달 폭설산재사고로 발생한 고등학생 수습사원 사망사고와 관련, 지역 정계가 수습에 나섰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조승수 의원, 정진후 의원, 김진영 시의원 등이 오전 11시 울산현대공업고등학교와 금영ETS를 항의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월 10일 금영ETS 폭설산재사고로 숨진 故김대환 군의 모교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대공고의 학생 관리 부실과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하고, 금영ETS 사업주의 진정한 사죄와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정진후 의원은 "현재 고등학교 현장실습의 근거가 되는 '직업교육훈련촉진법'에 현장실습생들의 야간 및 휴일노동에 대한 처벌규정이 전무해 실효성이 없는 상황"이라며 휴일과 야간실습을 금지하고 현장실습생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직업교육훈련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故김대환 군이 사망한 지 20일이 넘도록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의당의 이번 방문이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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