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인권 기본계획 수립과 인권정책에 관한 자문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인권정책의 본격 추진을 위해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인 △ 인권증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설정 △시민 권리 구제를 위한 인권위원회 홍보 △ 공직자 인권 교육 등에 대한 자문과 인권증진 시책개발, 2014년도 인권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치단체의 권한과 시의 행정․재정 상황을 고려한 지역사회 맞춤형 인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증진기본계획을 수립, 인권이 존중받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