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적 재난 예방으로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박성환 행정부시장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26일 관내 재난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행정부시장은 관내 해빙기 인명피해 위험시설(18개소), 재난위험시설물(1개소), PEB공법 건축물 등 현장을 방문해 토석 및 토사 붕괴 시 조치사항, 절․성토 사면의 붕괴재해 예방대책, 확인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2월에서 4월 초순경까지는 ‘해빙기’로, 건축공사장 및 교량, 석축(축대)․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재난징후가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서 해빙기 대책기간(2. 15. ~ 3. 31.)을 설정, 재난 취약시설 전수 안전점검,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주요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공사감독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교육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