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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 행사 ‘다채’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2-20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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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분야별 기념식, 세미나, 강연회 등 총 41개 프로그램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산업수도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해양‧화학 산업을 기념하는 행사가 올해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2014년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 기본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은 △화학의 날(3월20일~23일) 10개 행사, △자동차의 날(5월9일~12일) 7개 행사 △조선해양의 날 및 조선해양축제(6월27일~7월27일) 24개 행사 등 모두 41개 행사로 치러진다.

‘화학의 날’(3월 22일)은 정밀화학 핵심 소재․부품의 세계적 공급기지가 될 ‘학남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 준공식’ 및 R&D 등 기업의 편의를 종합지원할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과 연계한 기념식(3월21일), 노벨상 수상자 등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 미래가치 확산 중소기업 발전전략 세미나, 화학인 체육대회, 기업체 현장견학 등이 마련되고 제8회 이동 화학관도 행사기간에 운영된다.

‘자동차의 날’(5월 12일)은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현대자동차의 협조로 기념식(5월12일), 미래자동차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 경주대회, 자동차의 날 기념 콘서트,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기업체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조선해양의 날(6월 28일) 및 조선해양축제’는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념식 및 조선․해양전문가 기술 세미나(6월27일), 조선해양 영상음악회, 전국 기발한 배 콘테스트, 모래조각 체험교실, 황토풀 체험, 방어잡기, 얼음배 조각대회, 기업체 현장견학 등으로 열린다.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은 지난 2006년 기업사랑 및 지역사랑을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산업별 행사가 열렸다.

화학의 날은 제2차 경제개발 핵심 사업으로 남구 부곡․상계동 일원에 건설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 일자인 1968년 3월 22일을 기념해 선정됐다.

자동차의 날은 고종황제 어차를 시작으로 자동차 역사 반세기를 맞아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던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선정됐다.

조선해양의 날 및 조선해양축제(구 조선의 날)는 조선소가 현대적인 시설의 면모를 갖추고 울산 최초의 26만 톤급인 원유 운반선인 애트랜틱 배런(1호), 애트랜틱 배러니스(2호) 명명식 일자인 1974년 6월 28일을 기념, 선정됐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 3대 주력산업의 날 행사에 근로자, 시민 등 40여만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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