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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2013년 사회공헌 유공자 포상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2-05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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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울산공장, 2005년부터 봉사활동에 열정 바친 직원들 노고 격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은 5일 '2013년 사회공헌활동 우수단체 및 개인'을 선정, 포상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 2013년 한해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열정을 바친 수상자들이 시상 후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는 장면. 올해 더욱 힘차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개인부문 황순주(품질관리2부), 김은수(의장1부), 김형태(시트2부), 이일우(도장3부), 단체부문 우수상‘현대차 강원향우회' 회장 최원순(도장1부), 최우수상 ‘보금자리회’회장 최병찬(의장2부).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작년 한해 가장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단체 2개팀을 선정해 사회공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4명에게도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단체부문 최우수팀에 150만원, 우수팀 100만원, 개인부문 각 5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사내봉사동호회인 ‘보금자리회’가, 우수상은 ‘현대차 강원향우회’가 차지했다. 개인부문은 김은수씨(의장1부), 황순주씨(품질관리2부), 이일우씨(도장3부), 김형태(시트2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금자리회’는 2009년에 결성, 매년 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소외 노인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암투병으로 힘들어하는 동료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회사 안팎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쳤다.
 
우수상을 받은 현대차 ‘강원향우회’는 매년 수재민과 불우이웃에 성금을 전달하고 독거어르신 이발 봉사와 경로잔치를 열어드리는 등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왔다. 중증장애아동재활기관 ‘혜진원’ 과 성인정신지체 생활시설 ‘울산 참사랑의 집’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인부문 수상자에 선정된 김은수 씨(48)는 2000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 누적시간이 3,744시간에 이른다. 김씨는 주로 청소년 선도와 소년소녀 가장, 결식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집중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울산시의회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 정비기능장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황순주 씨(48)는 2001년부터 복지시설 차량이 운행에 이상이 없도록 ‘자동차 정비’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복지시설 청소와 식사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개인부문 또 다른 수상자인 이일우 씨(53)는 2005년부터 노인복지시설 정기봉사, 저소득 가구 장학금 지원, 수중정화 및 구조활동 등 1천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6년부터 봉사활동에 눈을 뜬 김형태 씨(51)는 ‘배워서 남주자’는 신념으로 평일 여가시간을 이용해 재능기부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도배, 손발 마사지, 풍선아트, 마술을 직접 배워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청소, 빨래, 태화강 수중정화활동 등 노력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사회공헌활동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에 땀과 열정을 바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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