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129회 제2차 정례회 제19차 본회의를 열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 북구의회(의장 안승찬)는 26일 제129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북구의회에서 열었다. 

이날 북구의회는 제19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1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의의결했다. 

먼저 윤치용 의원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통해 “행정사무 감사시 의회가 지적하고 건의하는 사항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 자치시대에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 등 궁극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것임을 깊이 인식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강진희 의원은 예산안 심의결과 보고를 통해 "사업추진시 사전에 보다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낭비가 없도록하고, 집행계획이 없는 잔액에 대해서는 조기에 정리하여 타 사업비로 활용 할 것”을 당부했다. 

북구청이 제출한 2011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1천794억 6천116만원이며, 이는 지난 제2회 추경보다 122억 3천739만원 증액된 것이다. 

또한 이혜경 의원의 발의로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북구의회 안승찬 의장은 제2차 정례회 산회 인사말을 통해“앞으로도 북구의회는 구민을 섬기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의하고 원안가결했으며,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36일간 열렸던 제12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