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 노사가 28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 8,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윤갑한 사장, 문정훈 부공장장, 박창욱 총무실장, 이경훈 노조지부장, 황기태 대외협력실장, 김상만 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소외계층의 설맞이를 위해 3억 1,000만원, 자매결연한 15개교 및 인근 학교의 교육환경개선 등에 2억 8,000만원이 쓰인다.

또한, 동호회 정기봉사활동과 가족테마봉사프로그램 운영 등에 2억 3,000만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공연 관람 지원에 5,000만원, 적십자회비 1,000만원 등 소외계층과 자매결연 시설‧학교‧마을 등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