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투데이 = 정대회 기자] GS샵은 15일 사회적기업의 상품개발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S샵은 서울 선유로 GS강서타워에서 사회적기업 상품개발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GS샵은 1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 본부장, 정낙섭 아름다운가게 처장, 김광연 GS샵 상무(왼쪽부터).  © GS샵

이번 협약은 GS샵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착한소비 문화 확산과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GS샵은 지난 2010년부터 사회적기업 상품을 도네이션(기부) 방송을 통해 판매해왔다. 2013년에는 연 12회의 기부 방송 가운데 8회를 사회적 기업 상품판매에 사용했으며, 올해 역시 총 8회에 걸쳐 10여개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상품개발 지원사업 및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사회적기업 상품을 전국 117개 직영점 및 자체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해 판로 지원에 나선다.
 
한편 사회적기업 상품이란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해하는 제품으로, 판매 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상품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