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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의무교육 반세기, 학습준비물은 아직도 개인부담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09-29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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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ㆍ울산ㆍ경남ㆍ창원, 광주ㆍ강원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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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인당 학습준비물 구입비용이 부산 21,695원, 울산 25,131원, 경남 22,058원, 창원 26,677원으로 드러났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 강원과 광주(40,000원)보다 14,000원에서 18,000원 가량 적었고, 부산과 경남, 울산은 전국 평균 학습준비물 구입비용 25,270원보다도 적어 해당 교육청의 학습준비물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남의 경우 학습준비물 구입비용 총액이 작년대비 3,000만원 가량 감소했고, 부산과 울산 역시 각각 2억 1,000만원, 2억 7,000만원 가량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액 6억 7,000만원에 3분의 1에 미쳤다.

 

1인당 학습준비물 구입비용 증가액 역시 전국 평균 4,377원 증가했지만, 부산과 경남은 각각 2,532원, 1,228원 증가하는데 그쳐 상위 시ㆍ도와 격차가 작년보다 더 커졌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1인당 학습준비물 구입비용 학교 간 격차역시 큰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내 초등학교 중 1인당 학습준비물 구입비용이 15,000원 가량 되는 학교도 있었지만, 한편 100,000원과 83,000원 씩 지원되는 학교가 있어 학교 간 격차 역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의 경우 부산보다 더 심각했는데, 1인당 학습준비물 구입비용이 10,000원 대인 학교가 54개교나 됐다. 한편, 그 10배나 되는 100,000원이 넘는 학교 역시 28개교로 조사돼 학교 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 역시 1인당 학습준비물 구입비용이 총 107개교 중 10,000원 대인 학교가 13곳이나 된 반면, 50,000원 이상인 학교도 9곳이나 돼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격차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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