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정자항 인근 해상치안을 책임지는 정자파출소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해양경찰서는 정자항 인근 해상치안을 책임지는 정자파출소가 지난 2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자파출소는 북구 구유동 654-3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533㎡, 연면적 198.5㎡의 현대식 2층 건물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신재생 에너지 및 구조체 단열보강, 고효율 전기설비를 반영했다. 

이원희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정자파출소의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레저활동객들의 안전에 힘쓰는 것은 물론 빈틈없는 해상치안 확보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자파출소는 지난 7월 8일 급증하는 해상범죄예방 및 해난구조 활동 등 다양한 치안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출장소에서 파출소로 승격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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