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남목2동 자연보호협의회는 관내 저소득층 5세대에 60만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자연보호협의회는 22일 관내 저소득층 5세대에 60만원 상당의 연탄 1,000장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연탄 배달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를 취소하고 추운겨울 더불어 사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자연보호협의회가 12월 초 회원들이 직접 판매한 가래떡 수익금으로 연탄을 마련했다.
남목2동 자연보호협의회 임명선 회장은 “회원 모두의 작은 정성이 난방문제로 고생하는 이웃에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겨울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연탄을 집안까지 직접 배달해줘서 정말 고맙다. 추위에 많이 힘들었는데 따뜻한 정성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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