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2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1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관련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청소년 지도활동뿐 아니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가 큰 호평을 받았다.
 
북구는 방학 및 수능이후 우려되는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단속 및 각종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청소년 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과의 합동으로 청소년 비행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매년 5월 청소년 주간을 기념해 '직업체험축제'를 열어 미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한편, 9월에는 청소년 예술제 '끼의 왕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장기자랑대회를 마련, 건전한 여가선용 및 올바른 청소년문화 확립에도 힘을 쏟았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기존의 지도활동뿐 아니라 이들이 지역사회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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