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북구의회 전 의원들과 달천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광역시지부 북구지회(회장 이 란)는 22일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북구의회 안승찬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과 달천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청소년들은 ‘남녀 합반이 필요한가’를 의제로 정하고 회의를 열고 모의의회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달천중학교 학생들은 "의원들의 모습을 TV를 통해서만 보았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의회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원리와 풀뿌리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모의의회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대해 체험하고 동기 부여하는 의미를 지닌다"며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차세대 정치지도자를 키워내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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