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동구지회는 22일 동구 꽃바위 문화관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노인여가교실 및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여가 프로그램 발표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60대 후반부터 70대 후반까지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들이 나이를 잊은 채 왈츠, 가요합창, 민요중창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한 건강 체조, 흥겨운 풍물 한마당으로 그간 쌓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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