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3월부터 본격적인 보험 서비스 실시 예정
동구청은 22일 동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들은 내년부터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날 경우 구청으로 부터 상해보험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 내년 당초예산으로 7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보험사 선정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보험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구민으로 연령에 제한 없이 지원된다. 보험 개시일 이후 타지에서 동구로 이사 오는 전입자는 동구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시점부터 보험가입 혜택이 주어지며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단, 만 15세 미만은 제외)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 상해 위로금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고의에 의한 사고나 전쟁, 외국의 무력행사, 혁명, 내란, 사변, 폭동 등에 의한 사고, 또는 자전거를 경기용이나 경기를 위한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때는 보상받을 수 없다.
[제보전화 070-7746-5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