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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ㆍ중ㆍ고, 매달 시험 가위눌림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09-29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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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경남 고교, 사설모의고사 비중 29%
▲     © 울산 뉴스투데이

경남지역 고교가 한달에 한번 꼴로 지필고사를 치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6.7회, 2009년 7회, 2010년 6.9회를 치렀고, 올해 1학기에는 3.6회를 치러 작년보다 지필고사 횟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의 고등학교 지필고사 횟수가 수도권에 비해 평균 0.6회 정도 많은데, 이는 사설모의고사 횟수가 경남도에서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경남도 내 고등학교에서 사설모의고사를 2회 치러 서울(0.3회), 경기(0.3회), 인천(0.3회)에 비해 더 많았다.
 
2010년 경남도 고등학교의 총 지필고사 중 사설모의고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29%로, 전체 시험에서 사설모의고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았다.
 
권영길 의원은 “매달 시험을 치르면, 학생들의 부담은 상당할 것이다. 또 사설모의고사를 많이 본다는 것은 그만큼 고등학교가 입시 중심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학생들에게 입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사설모의고사를 금지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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