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부지(15만9,577㎡) 중 2만8,678㎡, 투자금액 총 2,016억 원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동서석유화학(주)의 아크릴로니트릴(AN) 증설 투자지역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된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12일 ‘제5차 외국인투자위원회’를 통해 동서석유화학(주)의 AN 증설 투자지역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의결함에 따라 이 지역을 22일자로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대상 면적은 전체 부지(15만9,577㎡) 중 2만8,678㎡이며 투자금액은 총 2,016억원(FDI 1억7,300만 달러)이다.
이에 따라 증설투자지역의 경우 법인세, 관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받는다.
동서석유화학은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기존의 AN 생산능력(30만 톤)의 1.8배 수준인 54만5,000톤 규모로 확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AN 생산시설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