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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위해 손 잡다
  • 장래성 기자
  • 등록 2013-12-1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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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까지 중구 복산동 홈플러스 앞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함께하는 판매행사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 중구 상인연합회(회장 이재열)와 홈플러스 울산점(점장 구기본)은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복산동 홈플러스 정문 앞에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함께하는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 울산 중구 상인연합회와 홈플러스 울산점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위해 공동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 울산 중구청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상생발전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했다.

반구시장, 구역전시장, 젊음의거리 3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홈플러스 울산점에서 제공하는 판매장소에 입주해 좋은 품질의 침구류, 양념고기, 떡, 묵, 엿 등을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홈플러스는 판매장소와 텐트, 진열대, 쇼핑봉투, 판매행사 홍보 등 행사에 수반되는 사항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판매행사 수익금 전액은 연말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구기본 울산점장은 “지난 8월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판매행사, 상품진열, 위생점검, 장학금 지급 등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중구 상인연합회 이재열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대결’과 ‘갈등’이 아닌 ‘자율’과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함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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