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장래성 기자]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난 6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서비스란 개인 또는 사회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공공행정,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를 포괄해 집합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개인과 국가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지역서비스다.

현재 남구는 36개소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등록돼 24,19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아동 분야 7개 사업 △노인·장애인 분야  7개 사업 △다문화 분야 1개 사업 △성인 분야 1개 사업 등 총 16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이용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제공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