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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울산뉴스투데이 야구대회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3-11-26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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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뉴스투데이 편집발행인 배준호

▲울산뉴스투데이
  편집국장 배준호
2013년 12월 1일부터 7일간 열리는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울산뉴스투데이 야구대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야구인들과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에 62개 울산생활 야구팀이 참여해 울산지역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는 소식에 개인적으로도 많이 놀랐습니다.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알리는 한편, 공연행사 등을 통해 ‘스포츠 문화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이번 야구대회가 이제 초석(礎石)을 놓은 셈이 됐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린 시절 공터에서 친구들과 모여 야구를 하며 놀았던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인생을 논하기에는 아직은 이르지만 야구는 인생이나 인간관계와 많이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타자가 안타나 홈런을 치려면 공을 끝까지 봐야 한다고들 합니다. 우선 타자는 투수가 던지는 공이 변화구인지, 커브인지, 직구인지 볼의 구질을 파악해야 하듯 사람도 끝까지 봐야합니다.

그 사람이 정직하고 신의(信義)가 있는지 끝까지 봐야하듯이 말입니다.

강타자는 위기에 강합니다.

그리고 야구감독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위기에 강한 강타자가 보이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인생의 위기나 어려움에 부딪힐 때 정말 내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성공할 때 그 기쁨 또한 가장 먼저 과거 어려움을 함께했던 사람들과 나눠야 한다는 도리(道理)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갓을 벗어라”며 겸손과 신중함을 가르쳐 주시더니, 그 후에는 바쁜 와중에도 항상 후배를 걱정해주며 격려와 애정을 보내주고 계시는 지역의 한 선배.

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최재호 회장님과 서인혁, 이상하 이사님 등 어려움을 함께한 법인 관계자 분들 모두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분들입니다.

고마운 분들이 많아 요즘 행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러나 요즘 서민들의 살림은 쪼들리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청년실업 등 여러 사회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야구전문가로 잘알려진 하일성 스포츠 해설가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9회말 2아웃에 홈런 나오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은 포기하면 끝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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